[OSEN=박소영 기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보톡스 같은 성형 시술 부작용을 고백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1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예전에 보톡스를 맞았는데 이마가 부어서 별로 마음에 안 들었다. 눈꺼풀이 무거워져서 아래로 처졌고 말 그대로 누군가 나를 때린 것 같았다. 2주간 그랬는데 얼마나 많은 돈을 들였는데”라고 씁쓸해했다.
그는 새로운 주름 패치를 얼굴에 붙인 채 “모든 바늘, 비용, 보톡스를 너무 많이 맞아서 눈이 처지는 일 없이 내 이마를 들어올릴 수 있다. 다신 로스앤젤레스의 의사와 상담하지 않겠다”며 팬들에게 뷰티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실제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보톡스 시술에 4천 달러(532만 원) 이상을 쓴 걸로 알려져 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99년 ‘Baby One More Time’로 데뷔해 팝계 요정으로 자리매김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12살 연하인 남자 친구 샘 아스가리와 교제 중이며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도 있다.
최근에는 13년 넘게 자신을 옭아 매던 법적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난 후 이번 회고록을 준비했다. 두 명의 할리우드 스타와의 로맨스에 대한 고백과 당사자들의 반발로 회고록 발매가 지연되기도 했다. 팬들에게는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면서 책 쓰기를 몇 번이나 중단해야 했다고 말한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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