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7개월간 한국토지주택공사 비위로 징계받은 LH 임직원이 수백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 1일까지 LH 임직원의 내부 징계 건수는 299건입니다.
가장 낮은 등급의 징계인 견책이 160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감봉이 58건, 정직이 32건, 강등이 7건이었고 해임과 파면도 각각 18건, 24건이었습니다.
징계 사유는 취업규칙 위반, 품위유지의무 위반,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 업무처리 부적정 등이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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