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306011
<엥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맨체스터시티의 홀란이 새 시즌 개막전에서 2골을 넣고도 감독에게는 오히려 야단을 맞았는데요.
왜 그런 건지 김형열 기자의 리포트 보시죠.
<기자>
지난 시즌 35경기 36골로 한 시즌 리그 최다 골 신기록을 세운 홀란은, 새 시즌 개막전에서 4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더브라위너의 크로스를 로드리가 헤더로 이어 주자, 왼발 슛으로 마무리한 뒤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했습니다.
불붙은 득점포는 전반 36분에도 이어졌습니다.
알바레스의 패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홀란은 전반이 끝난 뒤 꾸중만 들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동료가 패스를 주지 않자 짜증스러운 표정을 지었는데, 과르디올라 감독이 곧바로 달려와 일침을 가한 뒤,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 : 종료 1~2분 남기고도 더 골을 넣고 싶어? (그러다가 역습당하면) 경기 흐름을 완전히 거스르는 거야.]
분이 풀리지 않는 듯, 라커룸으로 가는 내내 혼냈습니다.
후반전에 로드리가 쐐기골을 더한 맨시티는 3대 0 승리를 거두고, 4시즌 연속 우승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확정해 이제 손흥민 대신 김민재의 동료가 된 가운데,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중용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우리 팀의 전술을 고려할 때 손흥민은 분명히 최전방 공격수 후보 중 한 명입니다.]
손흥민은 내일(13일) 밤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새 시즌 첫 골 사냥에 나섭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CG : 이재준·서동민)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