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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수)

中 왕이 "美, 남중국해서 대결선동 풍파...검은 마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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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남중국해에서 필리핀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에 책임을 돌리며 맹공을 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아세안 3개국을 순방 중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주요 인사들와 만나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고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며 관련 발언을 공개했습니다.

왕 부장은 미국 등 일부 세력이 남중국해 지역에서 끊임없이 풍파를 일으키고 있다며 최근 중국과 필리핀 사이의 대결을 선동하고 이 지역 평화와 안녕을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