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블락비 멤버인 가수 유권이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세븐틴 조슈아의 열애설에 소환됐다.
12일 유권은 개인 채널 스토리에 "예?"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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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 멤버인 가수 유권이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세븐틴 조슈아의 열애설에 소환됐다.
12일 유권은 개인 채널 스토리에 "예?"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세븐틴 조슈아의 열애설을 두고 한 네티즌이 남긴 글이 담겼다. 그는 조슈아의 한 팬이 이 열애설로 인해 상처받은 이유를 나열한 편지글을 인용하면서 "XX 이게 무슨 기만이라고 X난리난리를 치지"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 네티즌은 "기만은 블락비 유권이 한 짓을 말하는 거고요. 일상이 연애 그 자체여서 보여진 걸 어떡함"이라며 "아 매번 자기들이 좋아서 돈 써놓고 돈 썼으니 내 권리 내놔 이 XX하는 거 XX 갑질 같다"며 블락비 유권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 이슈인 세븐틴 조슈아의 열애설에 갑작스럽게 소환되자 유권은 이 같은 글을 고스란히 캡처한 뒤 아이디까지 가리지 않은 채 '박제'하고 "예?"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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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사진=헤럴드POP DB |
유권은 블락비로 활동 중이기도 했던 지난 2012년부터 모델 전선혜와 공개 연애를 했으며 연인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과시, 아이돌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걸었다. 다만 양측은 지난해 결별을 알리면서 현재는 친구 사이로 편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조슈아의 열애설에 소환되자 유권도 대응에 나섰다.
세븐틴 조슈아와 인플루언서 A씨의 열애설 속에서 소속사 플레디스는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팬덤은 비판과 두둔이 오가며 활활 불타고 있다. 3년간의 각종 커플템과 '럽스타' 정황이 쏟아져나오고, A씨가 세븐틴 콘서트에도 참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팬 기만 논란으로 번졌다. 일부 국내외 팬들은 사옥 앞으로 트럭까지 보내는 등 시위에도 나서고 있다.
유권에게도 불똥이 튀며 갑론을박이 뜨거운 가운데 과연 추후 조슈아 측 입장 표명이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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