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전경(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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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민주당은 일본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당은 물론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당 별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규탄대회와 여론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당은 12일 오전 10시 범천동 당사에서 대책위원회 발대식과 당원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중앙당 총괄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원과 이수진 의원,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과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우원식 총괄대책위원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참석자들과 토론도 한다.
민주당은 일본의 오염수 해양투기가 현실화할 경우, 전국 시·도당 별로 동시다발 규탄집회를 갖는 등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18일에는 중앙당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홍보차량이 부산 전역을 순회하는 등 여론전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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