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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또 산사태' 걱정에 대피소서 밤잠 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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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군에서는 800명 가까운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박재현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불과 20여 일 전 산사태 피해를 입었던 경북 예천군 감천면의 한 마을.

마을 위쪽에서 물이 콸콸 쏟아져 내려오고 중장비가 분주히 바위들을 들어 옮깁니다.

태풍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 위에서 물이 쏟아져 내려왔고 보시다시피 도로 일부가 침수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