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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역대 최고 유망주' 장현석, LA 다저스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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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평가받는 마산 용마고 장현석 선수가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인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장현석 측은 계약금 90만 달러, 우리 돈 약 11억 8천만 원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90만 달러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해외 유망주에게 줄 수 있는 계약금 총액이 제한된 2017년 이후, 한국인 선수로는 125만 달러를 받은 피츠버그 배지환에 이어 두 번째이자 투수로는 최고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