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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그 e스포츠대회 앞으로 보다 신중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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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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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근 크래프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9일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비용 관점에서 접근해 이미 예정된 e스포츠대회를 취소하진 않을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어려웠던 글로벌 대회 PGS를 부활시켰고, 국가대항전인 PUBG 네이션스컵도 이번 가을에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과거 수년간 e스포츠대회를 운영하며 보니 효과가 입증이 안되는 경우들이 있었다"며 "비용효율화 관점에서는 라이브서비스에 도움이 되는 e스포츠대회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등 올 상반기처럼 좀 더 신중하게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배 CFO는 "대회 개최비용을 크래프톤이 부담하는 방법도 있지만 스폰서 후원업체 등의 비용으로 충당하고 수익은 나누는 방법도 있다"며 "PUBG IP가 그만큼 영향력이 있기에 그런(스폰서) 방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최우영 기자 yo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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