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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명당 대표, 기시다 친서 들고 시진핑 만날까…친서 작성 "검토중"

뉴스1 권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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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명당 대표, 기시다 친서 들고 시진핑 만날까…친서 작성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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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9월 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여부가 정상회담 뇌관



야마구치 나쓰오 일본 공명당 대표가 도쿄에서 열린 당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야마구치 나쓰오 일본 공명당 대표가 도쿄에서 열린 당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오는 28일 방중 예정인 야마구치 나쓰오 일본 공명당 대표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보내는 친서를 작성할 것을 요청했다.

산케이신문 등은 야마구치 대표가 9일 기시다 총리와 회담에서 이같은 뜻을 전달했으며 기시다 총리는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보도했다.

교도 통신에 따르면 공명당은 중국 측에 야마구치 대표와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을 요청한 상태다.

나쓰오 대표는 올해로 체결 45주년을 맞은 중·일 평화 우호조약을 발판 삼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에 반대하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꾀할 목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시다 총리도 중·일 정상회담에 의욕을 보여 왔다. 그는 지난 6월 모교 와세다 대학 강연에서 "방중도 고려할 것"이라 말했다.

자민당은 지난 4월부터 중·일 정상회담 추진을 위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중국은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일본산 식품에 대해 전면적으로 방사성 물질 검사 및 수입 물품 통관 절차를 강화하는 등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반면 기시다 총리는 '여름내' 방류를 개시하겠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실제 방류는 8월 말에서 9월 초쯤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방류가 시작되면 중·일 정상회담은 물 건너갈 수 있다는 관측이 일각에서 나온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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