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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접고 있다...갤럭시 Z플립5 ‘40만번’ 접은 이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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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모토로라 폴더블폰 내구성 실험
폴란드 유튜버가 생중계..깜짝 놀란 결과


파이낸셜뉴스

갤럭시 Z플립5의 내구성을 실험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Mrkeybrd'.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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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 유튜브 채널이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를 일주일 내내 여닫으며 내구성 실험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들은 Z플립5 기기를 약 40만회 가까이 접었으며, 현재(9일 오후 1시 45분 기준)도 유튜브 생방송를 통해 실험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12만6367회째 망가져

구독자 13만명을 보유한 폴란드 유튜브 채널 ‘Mrkeybrd’는 지난 2일부터 갤럭시 Z플립5와 모토로라의 폴더블폰 ‘레이저 40 울트라’의 내구성을 실험하는 생방송을 진행중이다.

이 생방송에서는 현재 여러 명의 남성이 돌아가면서 두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여닫고 있다. 이들은 책상 한쪽에서는 레이저 40 울트라를, 또 다른 한쪽에서는 Z플립5의 내구성을 실험하고 있다. 한 사람이 지치면 다른 사람이 등장해 같은 행위를 끊임없이 반복하는 방식이다.

현재 레이저 40 울트라의 내구성 실험은 끝이 난 상태다. 이들이 해당 휴대폰을 12만6367회째 접었다가 폈을 당시 휴대폰 화면이 망가졌기 때문이다.

1주일째 계속 접었다, 폈다.. 갤Z플립은 '멀쩡'

그러나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 5의 경우 생방송 시작 1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실험이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9일 오후 1시 45분 기준) 약 38만 5000회를 여닫았음에도 고장 없이 작동하고 있다.

두 휴대폰간의 대결은 갤럭시 Z플립5의 승리로 끝났으나, 이들은 교대로 근무 하며 Z플립5가 완전히 고장 날 때까지 테스트를 이어갈 방침이다. 일주일간의 실험이 계속되는 탓인지 해당 생방송에 등장하는 이들의 표정은 대체로 어둡다.

현재 약 900명의 시청자가 해당 방송을 시청하고 있으며, 올라오는 실시간 채팅의 대부분은 한국어인 것으로 확인된다.

국내 누리꾼들은 “아직도 하느냐”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다” “삼성 파이팅” “나도 모르게 내 휴대폰을 접었다 펴고 있다” “아직도 (Z플립5가) 안 죽었다. 이게 말이 되느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폴더블폰 #모토로라레이저 #갤럭시Z플립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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