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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디카프리오, 20대 흑인 혼혈 모델과 3번째 열애설..백인+금발 취향 변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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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디카프리오가 열애설을 부인했던 흑인 혼혈 모델과 다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디카프리오(48)는 모델 마야 자마(28)와 스페인 이비자섬에 있는 한 나이트 클럽 파티에 동반으로 참석, 데이트를 즐겼다.

외신은 "디카프리오는 검은색 재킷과 모자를 쓰고 자신의 모습을 감춘 채 클럽에 도착했고, 마야 자마는 클럽에서 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SNS에 인증했다"라고 밝혔다.

소말리아계 아버지를 둔 마야 자마는 영국 국적으로, 영국 인기 연애 리얼리티 예능인 ‘러브 아일랜드’의 진행을 맡고 있는 유명 모델이자 방송인이다.

앞서 두 사람은 이미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이를 부인한 바 있다. 특히 마야 자마는 디카프리오의 이니셜을 새긴 목걸이를 착용한 채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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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올해 2월 함께 BAFTA 애프터 파티에 있는 모습이 목격됐고, 최근 뉴욕에서 만나 한 차례 데이트를 했다. 또 파리의 한 클럽을 함께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디카프리오는 측근을 통해 "마야 자마와 정기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최근 자신의 여성 편력 이미지를 버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 측근은 "디카프리오가 자신이 25세 미만의 여성과만 사귄다는 루머에 불쾌해하고 있다. 그 이미지를 버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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