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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마이너 출신' 진우영, 신인 드래프트 '다크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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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구단들의 눈길을 끄는 다크호스가 등장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돌아와 KBO리그의 문을 두드리는 진우영 투수를 전영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올해 22살인 진우영은 지난 6월 열린 독립구단들의 대회, 'KBO 드림컵'에서 프로 스카우트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직구에다 주 무기인 뚝 떨어지는 스플리터를 앞세워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다음 달 신인 드래프트에서 중상위권 지명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