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 잉글랜드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나이지리아를 꺾고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8강에 올랐습니다. 수적 열세 속에 거둔 쾌거였습니다. '잉글랜드 신성' 로렌 제임스는 후반 막판 상대 선수의 엉덩이를 밟는 돌발 행위로 레드카드를 받았는데요. 이를 본 팬들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베컴이 퇴장당했던 장면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베컴을 소환한 제임스의 비매너 플레이,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제작: 디지털뉴스기획부)
박진형 PD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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