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
군산 문화재 야행 작은 음악회 |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소식에 10일 저녁 열릴 예정이던 '2023 군산문화재야행(夜行)' 개막식 등이 전면 취소됐다.
군산시는 9일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옛 도심의 근대문화역사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개막식과 야외 프로그램들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다만 문화재 및 문화시설의 내부는 오후 10시까지 개방되며, 예정대로 내부 해설도 진행된다.
또 11일과 12일 프로그램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 확인은 '군산문화재야행' 홈페이지(http://culture-nightgunsan.kr)에서 하면 된다.
군산문화재야행은 2016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된 이래 올해로 8년 연속 개최되는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근대의 숨결을 간직한 문화유산을 매개로 지역민·관광객들이 어우러지는 자리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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