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공원 |
(함양=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에 상림공원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3월 '명품 숲길 30선'을 선정한 뒤 이달 2일 20선을 추가 선정했는데, 이중 상림공원이 포함됐다.
상림공원은 통일신라 진성여왕 때 천령태수였던 최치원 선생이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인공 숲이다.
1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군민은 물론 전국 숲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함화루에서 물레방아까지 1.2㎞ 이상 모래흙이 깔려있어 맨발 걷기를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다.
또 공원이 도심지에 있어 접근성도 좋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휴가는 상림공원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맨발로 걸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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