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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윤승아, 아들 출산 후 컴백 “살 안빠지고 배 안들어가서 충격”(‘승아로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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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윤승아가 아들을 출산한 후 오랜만에 팬들과 인사했다.

윤승아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승아 이즈 백. 돌아온 일상, 여러분 잘 지내셨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과 함께 윤승아는 “안녕하세요~ 승늉이 여러분. 제가 돌아왔습니다. 제 인생 중 가장 행복하고 슬픈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돌이켜보면 어쩌면 가장 소중한 순간이 아닐까 싶어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밤비의 시간이 오래 남지 않은 것 같아요. 밤비의 시간이 더 천천히 흐르면 좋겠네요. 늘 밤비의 안부를 물어봐 주시는 우리 승늉이들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내가 돌아왔다. 드디어 운동을 간다”며 좋아했다. 출산 후 첫 운동이었다. 그는 “출산 한 달 만에 운동을 했다. 뼈 닫는 운동을 이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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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는 “나에게 1시간이 주어져서 네일을 받으러 가고 있다. 손이 개판이다. 지금 가는 데는 10-년 넘게 가는 네일숍이다. 유튜브 많이 찍어보려고 하는데 시간이 너무 나지 않고 있다”며 “1시간 잠깐 나오는데 기분이 좋다. 오늘 오후부터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빨리 나갔다 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유튜브를 너무 오랜만에 찍어가지고 감이 하나도 없다. 몇 달 만에 네일인지 모르겠다. 손은 못 받겠지만 발이라도 받으려고 한다. 손톱만 잘랐을 뿐인데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요즘 손목이 너무 아프다”고 산후 손목통증을 토로했다.

또한 아들의 50일 촬영을 하며 윤승아는 “오랜만에 승아로운 촬영인데 우리 아이가 내일 50일이 되서 우리 젬마 촬영을 찍으려고 하는데 울어서 쉬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오랜만에 숍에 가서 화장을 했다. 아직 살이 안빠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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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는 정신없이 아들의 50일 촬영을 진행하며 유튜브를 촬영했다. 그는 “요즘 한 빠르면 4시 늦으면 5시 반쯤 일어나서 10시 반쯤되면 기절한다”며 “임신했을 때 원피스를 많이 입어서 되게 많은 팬들이 사랑을 많이 해줬다. 아직은 편안한 옷이 편해서 원피스를 샀다”고 했다.

특히 윤승아는 “외출할 때 너무 입고 싶은 약간 힙한 느낌의 의상이 있다”고 했고 배꼽 노출이 있는 의상이냐는 질문에 “지금 배가 안들어갔다. 아기가 나오면 배도 들어가고 살도 다 빠질 줄 알았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 병원 원장님이 말씀하시길 출산 후 5개월 배가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충격을 받았고 출산 후에도 노력이 많이 필요하구나. 지금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하면 뼈가 다 다친다고 해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 오늘 나간다. 요니 언니가 소금빵집을 오픈했다. 그래서 언니도 잠깐 보고 쇼핑도 잠깐 하려고 한다. 그러면 오빠가 집을 지켜야 해서 지금 집을 지켜야 해서 조금 미안하긴 한데 출산하고 첫 외출이니까 괜찮은 거 같다. 한 두 시간만 나갔다오려고 한다. 엄마가 행복해야 집안이 행복한 것 같다”며 외출 후 “오랜만에 외출을 했는데 밖에 나가서 신나게 노는 느낌보다는 잠깐의 일상을 잊고 좀 저만의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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