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음주운전 사고 낸 40대, 도주하다 또 사고…1명 사망·2명 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40대 남성이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또 사고를 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16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오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숨졌고 승용차가 밀려나면서 행인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미 인근에서 다른 차량 한 대를 들이받고 도주하다가 재차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