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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출산 후 2년 공백, 연기 두려움 생겨"…경력단절 토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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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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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라미란이 출산 후 복귀에 앞서 두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드라마 '잔혹한 인턴'의 주역 라미란, 엄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미란은 자신의 출산 이후 경력단절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라미란은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2년 정도 쉬었다. 그때 공연을 하고 있을 때라 무대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연기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근 1년을 집에서 아이와 보냈다. 그게 일상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 낳고 '친절한 금자씨'로 영화 데뷔를 했다. 콧바람 싹 들어가니까 너무 좋더라. '쇼생크 탈출'이 따로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 분)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게 되는 이야기. 오는 11일 공개.

사진=SBS 파워F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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