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안이 살인사건이 발생한 다낭의 노래방 앞을 봉쇄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아세안데일리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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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의 한 노래방에서 현지 종업원이 베트남인 손님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 베트남 전문매체 아세안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전날 저녁 현지 공안은 응웬 떳 타잉 거리에 있는 노래방 앞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조사 중이다.
공안은 당시 노래방 요금을 결제하는 과정에서 종업원 A씨와 피해자 B씨 사이에 시비가 붙은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갈등이 격화하자 흉기를 이용해 노래방 앞 길가로 B씨를 넘어뜨렸다. 이후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에는 다수의 목격자들이 있었지만 A씨가 흉기를 휘두르는 모습에 놀라 말리지 못했다고 한다.
B씨는 부상이 심해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끝내 숨졌다.
공안은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지시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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