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랑글레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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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지난 시즌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해 손흥민(31, 토트넘)과 호흡을 맞췄던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28)가 일단 원소속팀인 바르셀로나로 돌아갔다. 그의 토트넘 완전 이적 가능성이 피어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탈환을 노리는 AC밀란이 랑글레의 하이재킹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거인 AC밀란이 랑글레 영입에 열광하고 있다”면서 “수비 강화를 위한 타깃으로 그를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2021-2022시즌 세리에A 우승팀 AC밀란은 2022-2023시즌 땐 리그 4위에 그쳤다. 명예회복을 위해 수비진 스쿼드를 더 확보하겠단 계산이다.
세비야에서 눈에 띄는 활약으로 지난 2018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랑글레는 적응기를 거친 뒤 2020-2021시즌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2021-2022시즌 주전에서 완전히 밀렸다. 라리가 38경기 중 7경기만 선발 출전으로 나섰다. 풀타임은 단 5번뿐. ‘대타 카드’ 성향의 교체로 출전하기 일쑤였다. 완전히 백업으로 전락한 것.
바르셀로나에서 설 자리를 잃은 랑글레는 2022-2023시즌은 토트넘에서 임대로 새 출발했다.
그는 토트넘이 무관에 그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위로 시즌을 마감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모든 대회 통 틀어 35경기에 나서는 동안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지난해 1월 랑글레를 바르셀로나로부터 완전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현지에서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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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시즌 임대 기간이 끝난 랑글레는 지난달 바르셀로나로 돌아갔다.
토트넘은 랑글레와 계약 기간 3년, 완전 계약을 원하고 있다. 또 다른 외신 ‘스포르트’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랑글레와 3년 계약을 사전에 약속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AC밀란도 랑글레를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더 부트 룸’은 “토트넘과 랑글레가 재결합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최근 소식에 따르면 다른 클럽(AC밀란)이 랑글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결정적인 것은 AC밀란은 다가오는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가는 팀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유럽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랑글레의 마음이 AC밀란으로 급선회할 수 있단 가능성을 내다본 것이다.
이어 “랑글레는 지난 시즌 토트넘이 리그 8위에 그치면서 무엇이 문제인지 직접 보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토트넘에서 있었던 시간을 즐겼다면 토트넘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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