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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얼음에 영양제까지 먹여도 '헉헉'…가축 20만 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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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가축들도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밤에도 선풍기를 돌리고 얼음과 영양제까지 주고 있지만, 지금까지 20만 마리 넘는 가축이 더위에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뜨겁게 달궈진 축사 안, 젖소들이 선풍기 아래로 모여들었습니다.

쉴 새 없이 선풍기가 바람을 일으키는데도 젖소들은 숨을 헐떡이고 침을 흘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