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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바보' 이민정, 훌쩍 큰 첫째子→8년만에 둘째 임신 '축★' 경사 (Oh!쎈 이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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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톱배우 부부인 이민정과 이병헌의 둘째임식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아들바보인 이민정의 일상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이민정의 소속사 측은 4일 오후 OSEN에 "현재 이민정이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알렸다. 구체적인 임신 주수나 출산 예정일은 베일에 싸여 있는 상황.

이민정은 2013년 8월 이병헌과 공개 연애 1년 만에 결혼에 골인, 2년 뒤인 2015년에는 첫 아들을 품에 안으며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올해로 첫째 아들 준후군은 벌써 8살이 됐다.

평소 아들 첫째에 대한 애정을 개인 SNS를 통해 과감하게 드러냈던 이민정. 그는 아들과 산책을 다니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아들과 함께 걷고 있는 그림자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들과 손을 잡으며 밤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 특히 자신보다 훌쩍 큰 아들에게 “이제 곧 나보다 커지겠지…”라며 새삼 세월이 빠르게 흐른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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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만이 아니다. 이제 글씨도 혼자서도 잘 써는 아들은 어버이날 이민정, 이병헌에게 카드를 선물하기도 했다. 카드엔 아버지 어머니, 저를 키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저를 이 행복한 세계에 태어나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고 적혀있었고, 이에 이민정은 "동심 파괴하고 싶은 멘트가 떠오르지만 그러지 말자ㅋ"라고 적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그렇게 하루하루 일상 속에서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준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 이 가운데 8년 만에 천사 같은 둘째가 찾아온 소식에 많은 이들도 뜨겁게 응원하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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