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은 심야까지 음주 후 출근길 음주운전 우려가 커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이날 단속은 운전면허 취소 수치(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5건, 정지 수치(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8% 미만) 13건 등 총 1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3일 단속 시작 이후로는 현재까지 총 295건이 적발됐다.
주간에도 2회 실시한 단속에서 운전면허 취소 4건, 정지 1건 등 5건의 적발 사례가 나왔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단속보다 중요한 것은 음주운전이 본인은 물론 타의의 생명과 재산까지 송두리째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임을 스스로 인식하는 것"이라며 의식 개선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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