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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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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2' 넷플릭스 13개국 1위…글로벌 안방까지 사로잡은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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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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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가 시즌1의 매력을 계승하고, 한국형 히어로물의 재미를 극대화한 행보로 방송 첫 주부터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에 13개국에서 넷플릭스 TV 시리즈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청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베티앤크리에이터스)(이하. ‘경이로운 소문2’)가 방송 첫 주부터 수도권 최고 시청률 7.3%, 2049 전국 최고 시청률 4.2%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유료 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하며 토일 안방극장에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 2일(수)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이 공개한 넷플릭스 TV시리즈 순위(TOP TV Shows on Netflix)에 따르면 ‘경이로운 소문2’가 6위에 이름을 올렸고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카타르,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태국 등 1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tvN ‘경이로운 소문2’ 1~2화는 티빙(TVING) 실시간 라이브 채널 콘텐츠 중 주간 유료가입기여자 수 1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시동을 걸었다.

뿐만 아니라 ‘경이로운 소문2’의 전체 클립 조회수(8월 1일 기준) 역시 폭발적인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어 ‘경이로운 소문2’의 흥행 질주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 방영 전 첫 소재 발행일인 6월 19일을 기점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디지털 플랫폼 누적 조회수는 8900만 뷰를 돌파, 벌써 9000만 뷰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경이로운 소문2’가 국내외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비결은 시즌1의 매력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한국형 히어로물의 시원하고 통쾌한 재미를 업그레이드시켜 아는 맛에 감칠맛을 더한 데 있다는 평이다. 또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무드를 만드는 인트로 음악을 그대로 사용하고 시즌1과 시즌2를 연결하는 짜임새 높은 콘텐츠로 시리즈에 연속성을 부여했다. 여기에 리얼리티 사건, 악귀 소탕의 짜릿한 카타르시스, 유선동 감독 특유의 경쾌한 연출, 유사 가족 같은 카운터즈의 끈끈한 관계성 등 시즌1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리며 국내외 팬의 호응을 끌어냈다. 여기에 속도감을 더한 사이다 전개, 스펙터클하고 박진감 넘치는 카운터 액션, 신입 카운터 나적봉(유인수 분)의 합류로 한층 퍼펙트해진 카운터즈 케미 그리고 마주석(진선규 분), 악귀 필광(강기영 분)과 겔리(김히어라 분)의 강렬한 존재감, 웡(김현욱 분)의 신선한 마스크 등 ’경이로운 소문2‘만의 새로운 흥미 요소가 더해지며 형보다 나은 아우라는 평가를 끌어내고 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는 악귀즈에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소문(조병규 분)의 은인 마주석과 중국 카운터의 능력을 흡수하고 더 강해지고 악해진 악귀 필광과 소문의 첫 만남을 그리며 본격적으로 시즌2만의 서사를 시작했다. 이에 방송 첫 주부터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제대로 폼 오른 ‘경이로운 소문2’의 거침없는 흥행 질주에 기대감이 모인다.

누적 조회수 1.9억 회, 열람자 900만 명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매주 토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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