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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영화 ‘밀수’ 시사회에 희귀질환, 지체장애, 보육원 청소년 등 초대
2일 배우 조인성의 숨은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며 훈훈함을 전했다. 조인성은 지난달 18일 영화 ‘밀수’ 최초 시사회에 희귀질환을 앓고있는 청소년들과 가족, 지체장애 청소년과 가족, 강동구 소재 보육원의 청소년들과 담당 사회복지사 등 총 30여 명을 초대한 것.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 관계자는 “질환으로 인한 투병 및 간병 생활로 제약이 많아 문화생활이 어려운 환우 가족들에게 매우 기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조인성 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조인성은 본인이 출연한 영화 개봉 때마다 사비로 상영관을 대관해 팬들을 초대해 온 것이 알려지며 남다른 팬 사랑도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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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들’ 앤톤, SM 신인 그룹 라이즈 멤버로 데뷔 확정
가수 겸 작곡가 윤상(본명 이윤상) 아들 앤톤(본명 이찬영)이 SM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 멤버로 9월 데뷔한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일 라이즈 멤버 7인의 정체를 최초 공개했다. 라이즈는 쇼타로부터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까지 7인으로 구성됐다.
앤톤은 2004년생이다. 아버지 윤상의 피를 물려받아 남다른 음악적 감각으로 작곡에도 능하며, 과거 미국 뉴저지에선 주니어 수영계 유망주로 활약한 바 있다. 앞서 2018년 SBS 예능 ‘싱글와이프 시즌2’에 출연해 아이돌 못지 않은 꽃미남 비주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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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뉴욕 아시안 영화제’ 최우수 연기상 수상
배우 이하늬가 제22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열린 뉴욕 아시안 영화제는매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로 올해 2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이하늬 주연의 영화 ‘킬링 로맨스’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영화 ‘유령’까지 상영되며, 이하늬는 ‘킬링 로맨스’와 ‘유령’ 두 작품으로 글로벌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하늬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감사하다. 이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영광이다. 제가 작업했던 팀원 중 대표로 이 상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이하늬는 차기작 MBC ‘밤에 피는 꽃’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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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조병규 ‘경소문2’ 복귀…곱지않은 시선
배우 조병규가 학폭 논란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하지만 학폭 의혹을 말끔히 벗어내지 못한 채지난달 29일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이 첫 방송 됐다.
앞서 조병규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폭로자 A씨는 최근 ‘공개 검증’을 제안하고 나섰다. A씨는 “100억원을 걸고 공개 검증을 하자”는 1차 제안을 했고, 이후 “200억 원으로 수정한다”며 2차 제안했다 이어 50억원을 걸고 세번째 제안을 내놨으나 조병규 측은 거듭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과거 뉴질랜드에서 조병규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조병규의 학폭 의혹 관련 글이 추가로 올라와 진실 공방으로 번졌으나, 3건의 학폭 주장 글 가운데 2건은 작성자가 직접 글을 삭제하거나 공식적으로 허위사실 게시를 인정했다. 다만 남은 1건은 폭로자인 A씨가 뉴질랜드에 거주 중이어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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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피프티 피프티 사태 원조 의혹…최재림과 열애설 해프닝도
가수 손승연이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후 이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손잡고 같은 방식의 계약 분쟁을 일으켜 전 소속사를 나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손승연은 전 소속사 포츈이 계약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고 활동 지원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 2017년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소속사의 의무 위반으로 계약을 유지하기 어려운 정도에 이르렀다고 보이진 않는다”며 손승연이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후 손승연은 안성일이 대표로 있던 투애니포스트릿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는 더기버스 소속이다.
손승연이 피프티피프티 사태의 원조라는 의혹 속에 지난 2일에는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최재림 측이 재빨리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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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연예계 비상
그룹 오마이걸 효정, 배우 오정세 등 스타들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연예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31일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정이 경미한 감시 증상으로 선제적으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효정이 속한 오마이걸은 지난달 24일 신곡 ‘여름이 들려(Summer Come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 상황이었다. 현재 효정을 제외한 멤버 5인 체제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앞서 배우 오정세도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으로 예정된 SBS 드라마 ‘악귀’ 종영 인터뷰를 취소했다. 또 뮤지컬 ‘그날들’에 정학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엄기준 또한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아 일부 공연을 취소했으며, 빈자리는 같은 배역에 캐스팅된 유준상과 오만석이 채웠다. 당분간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연예계도 더 이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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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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