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의 프로팀이 출전하는 리그스컵 32강전에서 미국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가 전반 7분 만에 번뜩였습니다.
절묘하게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가슴 트래핑 후 왼발 발리슛으로 올랜도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지난달 마이애미 이적 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메시는 후반 27분, 이번엔 오른발 발리슛으로 쐐기골을 뽑아 3대 1 승리를 이끌었고 마이애미는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메시는 미국 무대에서 엄청난 골행진을 이어가며 마이애미 팬들을 열광케하고 있습니다.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극장골을 터뜨린 데 이어 지난달 26일 애틀랜타 전에선 2골-1도움의 '원맨쇼'를 펼쳤고 오늘도 2골을 뽑아내며 컵대회 3경기 5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메시 합류 전 리그 11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 속에 최하위에 머물렀던 마이애미는 메시 이적 후 컵대회 3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메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메시는 이번 주말 컵대회 16강전을 치른 뒤 오는 21일 안방에서 샬롯을 상대로 리그 데뷔전에 나섭니다.
( 취재 : 하성룡 / 편집 : 우기정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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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하게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가슴 트래핑 후 왼발 발리슛으로 올랜도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지난달 마이애미 이적 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메시는 후반 27분, 이번엔 오른발 발리슛으로 쐐기골을 뽑아 3대 1 승리를 이끌었고 마이애미는 16강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