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3일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미국 당국에서 유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4일 오전 5시 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씨는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미국 등 국외로 도피한 4명 가운데 국내로 송환되는 마지막 범죄인이다. 앞서 검찰은 2014년 5월 세월호 참사 발생 후 미국에서 귀국하지 않은 유씨에 대해 인터폴을 통해 적색 수배령을 내리고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다.
[전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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