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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영상] 러시아, 나토 코앞 우크라 항구 또 공습…세계 곡물가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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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와 국경을 맞댄 우크라이나의 다뉴브강 항구를 또다시 공습했다고 2일(현지시간) 로이터,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남부 오데사 지역 이즈마일 항구의 곡물 저장고가 러시아에 의해 손상됐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는데요.

이즈마일은 다뉴브강을 경계로 루마니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남단의 항구 도시로, 다뉴브강을 통해 러시아의 흑해 봉쇄를 우회할 수 있어 우크라이나의 곡물 대체 수송로로 이용되는 지역입니다.

우크라이나 남부 작전사령부는 페이스북에서 러시아의 공습으로 이즈마일 항만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곡물 저장고가 부서졌다면서 "적의 목표는 분명히 항만 시설과 산업 기반 시설이었다"고 밝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안창주

영상: 로이터·우크라이나 국방부 트위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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