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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갤 가돗이 '원더우먼3'로 복귀한다.
3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코믹북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갤 가돗(38)은 최근 인터뷰에서 "'원더우먼3'에 함께할 것"이라고 직접 말했다.
갤 가돗은 미국 배우조합 파업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저는 원더우먼을 연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원더우먼은 나에게 너무 소중하고 친근하다"라며 "제임스 건, 피터 사프란으로부터 들은 바로는 우리가 함께 '원더우먼3'를 개발할 것이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갤 가돗은 지난 2016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인 '원더우먼'을 처음으로 연기했으며, 이후 '원더우먼1', '원더우먼 1984' 등 단독 작품을 찍었다. 또 최근까지 '샤잠: 신들의 분노', '플래시' 등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DC 스튜디오는 최근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의 리부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 슈퍼맨 역으로 데이비드 코렌스웻이 캐스팅됐다. 갤 가돗은 '슈퍼맨'의 새 캐스팅에 대해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모든 배우들이 매우 재능이 있고 훌륭해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는 '원더우먼3'의 제작이 불투명했으나 DC 유니버스의 수장이 제임스 건으로 바뀌면서 신작의 기획 역시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현재 '신과 괴물'이라고 불리는 DC 유니버스 리부트 챕터 1 프로젝트에 '원더우먼' 영화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편 갤 가돗은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며 모델 활동을 병행하던 중 2007년 배우 데뷔했다. 이듬해 이스라엘 사업가 야론 바르사노와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사진=워너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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