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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계약금 10% 가져가 어디 썼나…후배 대물림 막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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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 취재한 화강윤 기자 나와 있습니다.

Q. '자발적 기부' 동의서 걷은 이유는?

[화강윤 기자 : 지도자들이 두려워서 돈을 낸 선수들인데, 그 선수들한테 지도자가 물었습니다. 그러면 '나는 자발적으로 낸 게 아니에요' 할 수 있을까요? 위계를 이용해서 입단속한 것으로 보이는 이유입니다. 또 장소도 상징적입니다. 경기장의 심판들, 그리고 동의서를 걷는 지도자들 모두 좁은 체조계에서 오랫동안 한솥밥 먹어온 사람들입니다. 이런 폐쇄적인 환경에서 계약금도 내고 또 동의서도 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