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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얼마 전 넷째 임신인 줄" 깜짝…♥정조국 정관수술 고백 (짠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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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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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성은이 남편이자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의 금실을 자랑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서는 '다둥이 엄마' 3인방 김성은·별·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성은은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인연을 쌓은 탁재훈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 남편 정조국을 처음 만났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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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성은은 "(탁)재훈 오빠랑 신랑이 되게 친하다. 콘서트 뒤풀이 현장에 신랑이 왔었다. 축구선수인 줄은 알았는데 정조국이란 이름은 몰랐다"고 했다.

탁재훈은 "뒤풀이 전에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건 대기실이다. (김)성은이랑 대기실에 있는데 (정)조국이가 찾아왔다. 만난 김에 서로 소개를 해줬다. 어색하게 인사한 게 첫 만남"이라며 "그 후 (두 사람의) 소식은 몰랐는데 갑자기 결혼한다고 하더라. 이게 뭔 일인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탁재훈 콘서트 이후 소개팅을 통해 재회했다는 김성은과 정조국. 이에 "교감이 없다가 다른 분을 통해 소개팅해서 만났고,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면서 "오빠(탁재훈)랑 계속 '불후의 명곡'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남편이랑 사귀는 줄 모르고 영상통화를 시켜주더라. 그냥 모르는 척했다. 우린 되게 웃겼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윤종신은 "콘서트 대기실에서 한 번 만난 사이인데 소개팅이 성사됐다는 건 둘 중 한쪽이 주선자에게 원했던 거다. 우연이 아니다"라고 콕 집었고, 김성은은 "신랑이 원했나"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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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은 이날 첫째부터 셋째까지 모두 입혔다는 수제 배냇저고리를 '짠당포'에 맡겼다.

그는 "넷째는 없다는 생각으로 맡겼다. 근데 또 보니까 신생아 만져 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켜보던 이현이는 "이러다 넷째 생기는 거 아니냐"며 허를 찔렀다.

하지만 김성은은 "그럴 수 없다. 신랑이 다녀왔다"며 최근 남편이 정관수술을 했음을 전했다.

그는 "얼마 전에 넷째 임신인 줄 알고 놀랐던 적이 있다. 주변에서도 '왜 그런 일을 만드냐'고 하는데 진짜 위험할 뻔했다. 넷째가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제가 (남편에게) 화를 냈더니 바로 병원에 가더라"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정조국은 제주 유나이티드 FC 코치로 활동 중이다.

사진=JT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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