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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전기차 충전사업자 '넥씽'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빌드위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특별관'에서 전시 설명회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전시되는 주력 제품은 LG전자의 차량용 100kW와 200kW 급속충전기(파워뱅크 분리형)다. 넥씽은 LG전자 충전기의 강점으로 ▲다양한 충전 보호 기능 ▲넥씽 모니터링 시스템과 결합된 스마트 운영관리 ▲혹한의 추위와 무더위를 견디는 넓은 동작 온도 등을 꼽았다.
디자인은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2채널 분사형으로 구성됐으며 방수, 방진 설계가 적용됐다.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음성 안내를 통한 인증 및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운영 시간을 설정해 소비전력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LG전자 연구소 출신인 장인창 넥씽 대표는 "기존 제조사 및 충전 사업자들이 충전기 영업에만 지나치게 매달리고 사후 관리가 취약한 부분은 이용자들의 불편 요소"라며 "고객 불편 접수 시 48시간 이내에 기사가 방문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증기간도 넥씽이 최대 5년까지 지원해주는 넥씽케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확대해 충전 시장 성장에 기여하겠다"며 "뜻을 함께하고자하는 파트너들의 노크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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