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통 큰' 의리를 선보였다.
1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TMZ, 피플지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토요일, 산타클라라 쇼를 앞두고 무대 장비를 운반해 온 트럭 운전기사 약 50명에게 10만 달러(한화 약 1억 원)의 보너스 수표를 나눠줬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보너스'는 트럭 운전사뿐 만이 아니었다. 밴드 멤버 및 댄서, 조명 및 음향 기술자, 케이터링 담당자 등에게도 상당한 금액의 보너스 현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 소식통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투어를 끝나고 곧 멕시코 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보너스는 미국 투어의 성료를 축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피플지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스태프들에게 쏜 보너스 금액만 총 5500만달러(약 711억원)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투어로 테일러 스위프트는 전미를 돌았고, 내년에는 일본 도쿄, 호주, 싱가포르 등을 도는 아시아 투어와 프랑스, 스웨덴, 포르투갈, 스페인, 영국, 아일랜드, 스위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폴란드, 오스트리아를 도는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
이번 투어로 테일러 스위프트는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896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남은 투어를 통해 벌어들일 금액을 16억달러(약 2조718억원)로 예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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