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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우크라 유적지도 초토화…유네스코 "러 침공 후 274곳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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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유적지 117곳으로 가장 많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유네스코(UNESCO)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유적지가 274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네스코는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총 274곳의 유적지가 훼손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훼손된 유적지 중 종교 유적지가 117곳으로 가장 많고, 박물관 27곳, 역사적·예술적 건물 98곳, 기념물 19곳, 도서관 12곳, 기록 보관서 1곳 등도 포함됐다고 유네스코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