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와 백제의 전략적 요충지로 추정되는 전북 '장수 침령산성'이 국가지정문화재가 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산성 유적인 '장수 침령산성'을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침령산성'은 둘레 497m의 산성으로, 7세기 초 백제가 축조한 뒤 고려 초까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남쪽 벽과 북벽, 동벽 일부 구간이 남아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삼국시대부터 고려 초까지 고대국가 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일어난 역사적 장소이고, 고대 집수시설 축조기술을 파악할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산성 유적인 '장수 침령산성'을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침령산성'은 둘레 497m의 산성으로, 7세기 초 백제가 축조한 뒤 고려 초까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남쪽 벽과 북벽, 동벽 일부 구간이 남아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삼국시대부터 고려 초까지 고대국가 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일어난 역사적 장소이고, 고대 집수시설 축조기술을 파악할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