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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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댄서, 트럭 운전사 등 자신과 함께 투어에 참여하는 모든 스태프에게 보너스를 지급했다.
8월 1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TMZ, 피플지 등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무대 장비를 운반해 온 트럭 운전기사 약 50명에게 10만 달러(한화 약 1억 원)씩 지급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트럭 운전 기사에게만 보너스를 준 게 아니었다. 그는 투어에 참여하는 모든 스태프에게 보너스를 지급했다고. 테일러 스위프트가 스태프들에게 지급한 보너스의 총액은 5500만 달러(한화 약 709억 원)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 3월부터 자신의 여섯 번째 투어인 '디 에라스 투어'를 진행 중이다. 8월 초까지 전미 투어 일정을 소화한 뒤 8월 말부터는 월드 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내년부터 도쿄를 시작으로 호주, 싱가포르 등 아시아 투어가 예정돼 있다. 이어 프랑스를 시작으로 스웨덴, 포르투갈, 영국,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위스 등에서 진행하는 유럽 투어가 이어진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 투어는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896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달 7일 세 번째 재녹음 반 [Speak Now (Taylor’s Version)]를 발표, 공개와 동시에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테일러 스위프트는[Speak Now (Taylor’s Version)]를 통해 가장 많은 빌보드200 차트 1위를 기록한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그뿐만 아니라 [Speak Now (Taylor’s Version)] 앨범 판매량은 총 71만 6000장으로 올해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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