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테일러 스위프트가 공연 트럭 운전사들에게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000만원)의 보너스를 지급했다.
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3)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 '에라스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외신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 토요일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쇼를 앞두고 트럭 운전사 약 50명에게 각각 10만 달러의 보너스 수표를 나눠줬다"라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 투어를 끝내고 이제 곧 멕시코 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보너스는 미국 투어의 성료를 축하하는 것"이라라고 밝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트럭 운전사 뿐만 아니라 밴드 멤버 및 댄서, 조명 및 음향 기술자, 케이터링 담당자들에게도 상당한 금액의 보너스 현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금액을 자세히 밝히기는 어렵지만 "매우 후한 금액"이라고 말하기도.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 공연 수입으로만 약 1억 달러(한화 약 1조 300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또 이는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콘서트가 된다. 게다가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 공연에 이어 남미, 유럽 투어도 앞두고 있어 신기록은 계속 갱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포브스는 스위프트의 월드 투어가 최종적으로 16억 달러(한화 약 2조 264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화려한 연애사로 유명한 가수다. 조 조나스, 존 메이어, 해리 스타일스, 켈빈 해리스 등 가수들과 테일러 로트너, 제이크 질렌할, 톰 히들스턴, 조 알윈 등 미남 배우들과 교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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