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배우 김선호의 소속사 측이 사칭 피해 사실을 밝혔다.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온오프라인(메신저 및 SNS 계정 포함)을 통해 아티스트나 소속사 직원을 사칭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아티스트, 아티스트의 지인/가족 또는 소속사 직원/지인을 사칭하여, 다른 링크로 유인 후 금전을 요구하는 등 사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관련 티켓이나 공식 MD의 경우, 소속사 SNS을 통한 공지를 통해 안내되는 판매처 외 아티스트 또는 직원이 따로 연락을 취해 개별 판매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어떠한 경우라도 아티스트 및 소속사 직원 누구도 개인적인 계정을 통해 사적인 연락을 취하지 않는다. 또한 금전적인 제안(개인적인 송금이나 구매 대행 포함)이나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사오니, 이 점 각별히 유의하시어 팬분들께서는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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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물론 스타들과 방송 프로그램을 사칭하는 사건은 해마다 늘고 있다. 최근 하정우 측 역시 사칭 SNS 계정에 대해 공지한 바 있다.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최근 하정우 배우를 사칭하는 SNS 계정에 대한 제보를 받게 됐다”며 “소속 아티스트는 SNS를 통해 개인적인 연락 및 금전적인 요구 등을 절대 하지 않는다.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다니엘 헤니 측 또한 지난해 “최근 다니엘 헤니 배우와 소속사 직원을 사칭한 SNS 계정 개설 및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는 사례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어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은 “다니엘 헤니 배우는 개인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 외의 다른 SNS 계정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며 “당사 역시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의 공식 계정을 제외한 별도의 계정을 운영하지 않고 있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특정 개인에게 금전적인 제안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팬 여러분들께서는 이 점 각별히 유의하시어 사칭하는 이들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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