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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연극계 미투 사건' 피의자 3명 불구속 기소

뉴스1 최성국 기자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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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연극계 미투 사건' 피의자 3명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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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대표 부부 등 3명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



광주여성예술인연대가 19일 오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단체는 선언문을 통해 "광주연극계 성폭력 사건에 대해 피해자의 용기에 지지와 신뢰를 보낸다"며 "예술계 복귀와 재발방지를 위해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2022.7.19/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광주여성예술인연대가 19일 오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단체는 선언문을 통해 "광주연극계 성폭력 사건에 대해 피해자의 용기에 지지와 신뢰를 보낸다"며 "예술계 복귀와 재발방지를 위해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2022.7.19/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이수민 기자 = 여배우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광주 연극계 인사들이 불구속 기소됐다.

1일 광주지검과 광주여성민우회에 따르면 검찰은 광주 한 극단 대표 부부와 연출가 등 3명을 강제추행치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여배우 2명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는 지난해 6월 기자회견을 통해 "꿈을 안고 이제 막 연극을 시작했을 무렵(2012~2013년) 첫 회식자리와 연극 준비 과정에서 극단대표와 그의 배우자, 연기 선생님 등 3명에게 상습 권력형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가해자 중 한명이 대한민국연극제 광주지역 예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극단의 대표이자 연출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일었다.

광주연극협회는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극단대표 등 3명에게 협회 차원에서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인 '제명' 결정을 내렸다.


피해자 법률 대리인은 2022년 7월 가해자들을 형사고소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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