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북구민 공동행동 제안 포스터./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광주 북구 주민들이 릴레이 단식 등 공동행동에 들어간다.
광주 북구소녀상평화인권추진위원회는 2일 오후 2시 광주 북구청 광장 소녀상 앞에서 '핵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북구민 공동행동' 선포식을 연다.
이들은 2일부터 11일까지 북구청 광장 소녀상 옆에 단식농성장을 운영하고 10일간 릴레이 단식을 벌인다.
하루 한끼 소녀상 옆에서 단식하고 SNS에 #북구소녀상 #핵오염수 투기반대 등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한다.
이 기간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정오까지 릴레이 피케팅도 진행한다.
11일에는 북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북구소녀상 건립 6주년 기억식을 연다.
북구소녀상평화인권추진위 관계자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는 일본 제국주의 만행의 연장선이자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반인륜적 행태"라며 "북구소녀상과 함께 미래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