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A씨는 지난달 31일 “조병규에 대한 학교폭력 주장이 거짓이면 조건 없이 50억 원을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A씨는 최근 조병규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이하 HB)에게 ‘끝장 공개 검증’을 제안하고 있다. 첫 번째는 100억을 걸고 뉴질랜드에서 공개 검증을 하자고 제안했고, 소속사 HB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으면 모두 밝혀질 내용”이라고 이를 사실상 거부하자 200억 원을 걸고 한국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겠다고 약속했다.
공개 검증에 대한 제안을 한 차례 다시 한 A씨는 “왜 돈도 없는 피해자가 뜬금없이 비현실적인 100억 원, 200억 원 내기? 돈을 원하나? 굳이 변명하자면 최근 드라마 시작 전 나와 관련된 연이은 기사를 봤다”라며 “특히 소송비용 6, 12, 20억 원은 단지 변호사 비용일 뿐이고 실제 내게 클레임 금액은 6억 원일 땐 100억 원, 12억 원일 땐 200억 원, 20억 원일 땐 300억 원 이상이라는 엄청난 금액이 머릿속에 박혔다”라고 했다.
이어 “오직 진실만을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이겨도 배당금 없고, 지면 날리는 50억 원을 약속받았다”라며 “소속사(HB)는 거짓이어도 비용 부담 없고, 나만 거짓이면 조건 없이 50억을 드리겠다. 3일 안에 공개 답변 바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A씨는 “소속사 측은 대표, 변호사, 배우 그리고 김모씨(A씨가 아르바이트라고 주장하는 인물) 네 사람이다. 단, 한 번에 소속사가 원하는 억울함, 명예 회복, 보상 해결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학폭 공개 검증 조건으로는 ‘쌍방 동의 후 어떤 이유든 거부 없음’, ‘장소는 학폭이 제기된 학교’, ‘검증은 학교와 현지 경찰에 위임’, ‘거짓말 탐지기와 최면 수사 사용’, ‘민형사 법적 책임은 별도’라고 걸었다.
조병규는 A씨의 제안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학폭 가해 의혹 후 안방 첫 복귀작인 tvN ‘경이로운 소문 시즌2’ 첫 방송을 앞두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소명을 하기까지 최선을 다했고, 아직까지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며 "결론을 도출하기까지 타국(뉴질랜드)에 있는 사람이 있다보니 시간이 걸린다. 결론을 나오기 전에 작품에 나오게 돼서 조심스럽다"라고 말을 아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