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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충격' 딛고 독일전 준비…끝까지 후회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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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FIFA 여자월드컵에서 모로코에도 져 2연패에 빠진 우리 대표팀이 독일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16강 가능성은 희박해졌지만 그래도 끝까지,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입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모로코전을 마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온 우리 선수들은 연이은 패배의 충격 속에서도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선발로 나섰던 선수들은 회복에 집중한 가운데, 콜린 벨 감독은 천가람, 강채림, 케이시 유진 페어 등 백업 공격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