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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조병규 측 "'새래나대' 검토 중"…'200억 학폭 검증' 제안 속 열일ing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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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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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조병규가 학폭 의혹 속 멈추지 않는 열일 행보로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31일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조병규가 '새래나대'를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새래나대'는 조선을 탈출해 행복해지려는 왕자와 조선에서 출세해 행복해지려는 천출 처녀가 다른 사람을 연애 시켜주다가 우당탕탕 연해 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조병규는 백수로 위장한 조선의 왕자 명신군 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병규는 최근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를 통해 학교 폭력 의혹 논란 이후 약 2년 만에 복귀했다.

조병규는 과거 뉴질랜드 유학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의 등장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A는 2021년부터 조병규로부터 학교폭력(이하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최근 A는 '200억을 걸고 조병규와 학폭 검증을 받겠다'며 한국 경찰 조사를 받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병규 측은 "글 작성자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으면 모두 밝혀질 내용이므로 특별히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조병규 또한 '경소문2' 제작발표회에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소명을 하기까지 최선을 다했고, 아직까지도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힌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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