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대구경찰, 8월 말까지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 단속한다

연합뉴스 김선형
원문보기

대구경찰, 8월 말까지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 단속한다

속보
푸틴 "2026년까지 완충지대 확대" 지시…'돈바스 완전 해방' 언급
대구경찰청[대구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경찰청
[대구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기간은 다음 달 말까지다.

주간에는 스쿨존과 음주 예상 도로에서 주 1회 이상 실시한다.

야간에는 클럽·유흥가·상가 밀집 지역 및 음주운전 사고 다발지역 주변 도로에서 매일 교차로 진행한다.

기동대와 암행순찰팀을 동원해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해 예측불가능한 '스팟 이동식 음주단속'으로 추진된다.

전동 킥보드, 이륜차 등 두바퀴 차량에 대해서도 음주 단속이 병행된다.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 28일까지 대구 지역 음주 사고는 305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368건)보다 17.1% 줄었다.

같은 기간 음주단속에 적발된 전동 킥보드 운전자는 올해 133건, 지난해 51건으로 160.8% 늘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음주 교통사고는 일반 교통사고와는 다르게 훨씬 더 치명적이고 위험한 결과를 초래한다"며 "중대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