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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최약체' 모로코에도 충격패…16강행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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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FIFA 여자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졌습니다. 조 최약체로 꼽혔던 FIFA 랭킹 72위, 모로코에마저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대표팀은 경기 전부터 부상 악재를 만났습니다.

수비의 핵 임선주가 몸을 풀다가 종아리를 다쳐 심서연이 급하게 선발로 투입됐고, 전반 6분 만에 수비가 흔들리면서 모로코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