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3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 주보다 15.7원 오른 1L 당 1,599.3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도 16.9원 오른 1402.1원으로, 6주 만에 다시 1,400원대가 됐습니다.
미국 석유 재고 감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수출항 공격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4주째 올라, 국내 가격도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갈 걸로 보입니다.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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