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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셀레나 고메즈, 절친 신장 이식받더니 절교→최근 다시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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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에게 신장 이식을 해줬던 절친과 절교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으나 최근 화해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절친 프란시아 라이사와 화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란시아 라이사는 매체와의 즉석 현장 인터뷰에서 "셀레나 고메즈와 현재 불화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다만, 정확한 현재 우정 상태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프란시아 라이사는 셀레나 고메즈가 루푸스로 투병 중이던 2017년 신장을 기증해 그녀의 목숨을 구했다. 이후 두 사람은 거의 10년을 절친으로 지냈고, 서로를 자매라고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신장을 기증한 다음 해인 2018년 한차례 절교를 선언한 바 있다. 셀레나 고메즈가 신장을 이식받은 이후에도 계속 술을 마시며 무절제한 생활을 하자 라이사가 크게 실망했다고.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화해했으나 셀레나 고메즈가 그녀를 방송에서 무시하면서 다시 불화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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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셀레나 고메즈가 프란시아 라이사의 생일을 맞아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하며 "나의 가장 특별한 친구의 생일입니다. 삶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든지,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애정 어린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화해했음을 알렸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서로의 SNS를 다시 팔로우하기도 했다.

또 앞서 셀레나 고메즈는 한 다큐멘터리 인터뷰에서 라이사를 언급하며 "나를 위해 사심 없이 신장을 기증한 나의 가장 친구다. 그녀는 내가 루푸스 투병 중이라는 것을 알고 바로 신장 이식에 필요한 조직 검사를 받았다"라며 "난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다. 라이사에게 갚을 수 없는 큰 빚을 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신장 이식을 받는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유명 팝그룹 체인스모커스 드류 태거트와 데이트를 즐겨 화제가 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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