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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조병규, '100억 학폭 공개 검증' 대응 NO…"수사 받으면 밝혀질 것"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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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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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조병규 측이 학폭 의혹을 제기하며 '100억 공개 검증'을 요구한 A씨에 대해 무대응을 결정했다.

28일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글 작성자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으면 모두 밝혀질 내용이므로 특별히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2021년 뉴질랜드 유학 중인 조병규에서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27일 A씨는 100억 원을 걸고 조병규의 학폭 검증을 하자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할 말은 많지만 잠시 미루고 소속사가 '공개 검증 해 달라면 고마운데 왜 연락을 안받는다' 하여 공개적으로 답변한다"라며 "어느 한쪽은 분명 거짓에 악의적인 조작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두 나라 고소와 손해배상으로 압박하고 합의 조건으로 허위사실 명시 사과문 요구받았다"라며 조병규 측이 조작된 사과문을 증거로 제출해 피의자로 전환됐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A씨는 "소속사 대표, 소속사 법률 대리인, 배우는 거짓일 경우 어떤 사회적 책임을 약속을 하겠나? 전화 원치 않으니 공개 답변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1년 학교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허위 글을 유포한 사람부터 악플까지 끝까지 가겠다"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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