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친화산업 디지털전환 전문인력 양성 및 자격증 운영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식에서 조현상 사이클룩스 대표(사진 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사이클룩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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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룩스(대표 조현상)가 지난 26일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실버산업연구소, 융합기술진흥원과 '고령화친화산업 디지털전환 전문인력 양성 및 자격증 운영'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이클룩스 관계자는 "강남대학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3년 가을부터 고령친화산업 DX 매니저와 지도사 자격증 제도를 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협력 및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사이클룩스는 임상시험 최적 설계 및 과제·품질 관리 전문기업이다.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집과 체육센터 등에 보유 중인 러닝머신을 이용한 '보행 분석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또 이번에 강남대학교의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지원사업 재직자 과정'(3기)에 참여해 '보이는 보행 청진기'라는 기획안으로 조현상 사이클룩스 대표가 대상을 받았다.
사이클룩스 측은 이번 협약과 대상 수상을 바탕으로 과정에 참여 중인 여러 참여사와 함께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치료, 치매 예방, 낙상 예측 및 방지, 근감소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걷기와 뛰기를 디지털화하는 데 나설 방침이다.
조현상 사이클룩스 대표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연결하는 DX 과정을 통해 사회 구성원이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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